도시, 상상하고 기록하기
우리는 도시에서 무엇을 보는가. 경관법에 나타난 경관의 의미 – 자연, 인공 요소 및 주민의 생활상(生活相) 등으로 이루어진 일단(一團)의 지역환경적 특징 – 와 같이 조경의 영역에서 끊임없이 논의되는 경관은 물리적 환경과 보이는 것 이상의 영역을 포괄한다. 그렇다면 도면과 계획서 너머 도시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상은 어떻게 기록하고 범주화할 수 있을까. 도시에서 마주하는 우리의 일상과 경관은 어떠한 관계를 맺는가. 도시를 재해석, 재구성한 예술과 도시의 접점을 탐구하며 경관을 보고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모색하고자 한다.